창작물 생태계를 뒤바꿀
크릭스의 외주 개발 프로젝트 이야기

최근 넥스트 라이즈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수많은 투자사와 콘텐츠 공급 기업, 작가들의 호응을 얻은 따끈따끈한 프로젝트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크릭스는 불법 도용된 창작물을 보호하고, 원작자와 콘텐츠 기업의 권익을 지켜 더 건강한 창작 생태계를 만듭니다. 그 첫 런칭 날, 크릭스의 대표님과 함께 데브게이트 프로젝트 진행 경험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잠시나마 크릭스 팀원이 된 것처럼 진심을 다해 솔루션을 만든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속도와 퀄리티는 놀라울 정도였죠."

크릭스 — 스토리 콘텐츠 IP 검증 및 보호 솔루션

Q.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크릭스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A. 저는 크릭스 대표 송준용입니다. 크릭스는 무단 도용된 창작물에 대한 법적 대응을 제공하는 서비스예요. 우리의 목표는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컨텐츠 기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Q. 크릭스를 통해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나요?

A. 웹툰이나 웹소설 등의 창작물들이 무단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정말 많아요. 이러면 작가나 콘텐츠를 공급하는 기업의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죠. 크릭스는 IP 서비스로 원작자 확인, 저작권 등록 대행, AI 유사도 분석, 불법 사용 탐지, 법적 대응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Q. 그렇다면, 크릭스의 주요 고객은 누구인가요? 기업? 작가?

A. 콘텐츠 기업과 작가 개인, 둘 다예요. 데브게이트와 함께한 프로젝트는 B2B SaaS 솔루션으로 시작했어요. 앞으로는 B2C로 개별 작가분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에요. 추후에는 더 많은 오리지널 IP를 확보하여,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점차 서비스를 확장하실 계획이군요.

A. 맞아요. 단기적으로는 B2B SaaS 형태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B2C 시장으로 확장하여 다양한 수익 모델을 구축하려고 해요.

Q. 서비스를 자체 개발하지 않고 아웃소싱 해야겠다고 결심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A. 작년에는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어 자체 개발을 진행해봤었는데, 내부 개발은 확실히 한계가 있더라고요. 초기 스타트업이라 아직 매출이 없는 상태에서 퍼포먼스가 좋은 인재를 채용하려면 돈도 시간도 많이 들여야 하거든요. 한정된 자본에서 빠르고 퀄리티 높은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서는, 외주를 맡겨 빨리 프로덕트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과거에는 외주에 대한 인식이 신뢰나 코드 퀄리티 등의 문제 사례가 많아서 인식이 안 좋았는데, 요즘은 또 그렇지 않기도 하고요.

Q. IT 개발 파트너로 데브게이트를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다른 업체들도 많이 알아봤는데, 데브게이트는 디자인과 개발이 한 번에 가능해서 좋았어요. 다른 곳은 디자인, 개발 다 한다고 해서 보면 서로 다른 팀이 협업하는 형태인 경우가 많거든요. 처음에는 저도 그런 형태로 해볼까 했지만, 한 팀으로 일했던 게 아니면 작업 진행 속도가 느려지고, 소통에 이슈가 생기기도 해서 아예 한 번에 할 수 있는 팀으로 선정했어요. 가장 저렴하고, 가장 빠른 것도 데브게이트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였죠. 넥스트라이즈를 비롯해 후속 일정이 짜여있는 상황에서, 작업 속도도 중요한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Q. 실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니, 어떠셨나요?

A. 확실히 속도가 엄청 빨랐어요. 주 1회 정기 미팅으로 논의가 빠르게 이루어졌고, 기획을 요청드리면 요청을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데브게이트가 크릭스의 팀이 된 것처럼 진심으로 솔루션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디자인이나 퍼포먼스 측면에서 기대 이상으로 프로페셔녈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Q. 그럼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A. 초기에 소통이 약간 어려웠던 적이 있어요. 결론은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기는 했는데, 사실 저는 개발자가 아니다 보니 랜딩페이지나 홈페이지 같은 용어에 대해 아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아마 대부분의 스타트업 대표님들이 다 그럴 거예요. 개발자 출신 대표님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고, 개발에 대한 이해도도 부족할 수 있다 보니 이런 부분을 더 자세하게 알려주시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종료 이후에 온라인 미팅으로 진행하신 세션도 좋았지만, 인수인계나 사용법 관련해서는 좀더 정교한 문서가 제공되면 좋을 것 같아요. 따로 추가금을 받더라도요. 그렇지만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서비스 개발이다 보니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건 감안하고 있었어요. 이런 부분을 제외하면 다 최고였어요. 이런 부분들만 개선되면 금방 시장을 압도하시지 않을까요?

데브게이트는 모든 피드백을 환영해요. 문제를 발견했다는 건, 해결할 기회가 생기는 것과 같거든요. 남겨주신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나은 팀이 될 수 있도록 치열하게 논의하며 개선점을 찾아나가고 있어요.

Q. 이후로 서비스를 운영하시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셨다고요.

A. 최근 넥스트라이즈에 참여했는데, 투자자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어요. 특히 일본 쪽에서도 이런 콘텐츠 보호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더라고요. AC, 초기 투자자분들이나 미디어 회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있어서, 큰 기업들과도 컨택하고 있어요. 또 B2C 쪽으로는, 오늘(2024년 7월 3일) 릴리즈 됩니다! 작가 풀은 모아두었고, 크릭스 사용법이나 영상도 이제 다 제작이 되어서 오늘부터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려고 해요. 반응이 많이 왔으면 좋겠네요.

Q.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궁금해요.

A. AI 유사도 분석 부분을 좀 더 고도화 하려고 해요. 그리고 아직 서비스상에 결제 기능이 없는데, 시장 반응이 어느 정도 따라오면 데브게이트와 소통해서 결제 모듈도 붙여야죠. 어느 쪽에 더 집중할지는, 시장 반응을 보면서 움직일 생각이에요.

Q. 첫 시작은 외주였는데요. 추후엔 개발자를 채용하실 예정인가요?

A. 당분간은 외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생각이에요. 내부 인력으로 개발하는 것도 좋지만, 초기에는 전문가에게 프로덕트를 맡기는 게 훨씬 낫다는 걸 경험으로 깨달았거든요. 같은 금액이면 프로에게 맡겨서 퀄리티 좋은 프로덕트를 빠르게 만든 다음, 사업을 먼저 해서 규모도 키우고 투자도 받는 게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 작년으로 돌아가면 채용을 통한 자체 개발은 진행하지 않고 바로 외주를 맡겼을 거예요. 다만 성장하면 결국엔 내재화를 해야하니 개발자 채용은 진행 중이에요.

Q. 마지막으로, 데브게이트를 어떤 사람에게 추천하시나요?

A. 초기 스타트업 대표님들께 추천해 드려요. 요즘 제 주변 대표님들께도 소개해 드리고 있어요. (Q. 실제로 계약 성사되어서, 곧 프로젝트 진행할 예정이에요.) 그분도 개발자 출신이신데, 데브게이트 정말 잘 한다고 추천했죠. 특히 기획, 디자인, UX/UI, 개발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전반적인 설계가 필요한 스타트업에 적합해요. 프로페셔널한 실력과 빠른 실행력, 높은 수준의 UX/UI 퀄리티가 나오는 데브게이트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개발팀, 데브게이트는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의 팀이 되어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만들어 나갈 거예요. 빠르고 퀄리티 높은 외주 개발로 창업의 시작을 안정적으로 만들어드릴게요.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문의는 언제나 열려있어요. 데브게이트와 함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만드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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